다함이 동영상
미끄럼 타기
Blue sky 22
2007. 4. 15. 15:19
아침엔 아빠와 아빠네 학교 4,5,6학년 형, 누나들과 함께 이서 물고기 마을과 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200만 마리나 된다는 물고기들에게 밥도 주고, 예쁜 꽃들을 구경하며 봄의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오후에 피곤해하는 아빠를 쉬지 못하게 온 집안을 끌고 다니다가 지겨운지 밖에 나가자고 해서 대정초등학교에 놀러 갔다 왔습니다. 그리고 잠깐 집에 왔다가 다시 나가자고 졸라 킴스클럽에 가서 쇼핑을 하고 옷도 샀습니다.
예쁜 옷을 입고 간 곳은 아파트 놀이터입니다. 미끄럼틀 타는 것을 좋아하여 몇 번 타다가 아빠가 들어가자고 하는데도 거부하고 아빠가 도와주지 않자 혼자 힘으로 올라가네요. 벌써 스스로 하려고 노력하는 다함이가 대견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