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쉬는 토요일 말고)은 다함이가 전주문정초병설유치원에 갑니다. 이제는 선생님들도 토요일이면 다함이가 학교에 올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이렇게 병설유치원에서 놀았습니다.
5학년들이 단체로 한자 시험을 보러 가는 날이어서 자장면을 시켜 먹었는데 다함이도 같이 먹었습니다. 옷과 얼굴에 자장면을 다 묻히면서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카메라가 있었으면 먹는 장면도 찍었을텐데 아쉽습니다.
집에 가서 자장면 묻은 옷은 빨고, 자장면 묻은 얼굴은 목욕을 했습니다. 그리고 깨끗한 옷과 몸으로 아파트를 내려왔는데 놀이터로 가자고 합니다. 그러더니 지난 주에 탔던 미끄럼을 몇 번 타더니 싱거운지 새로운 미끄럼에 도전합니다.
다함이에게는 거의 유격훈련 수준인데 해보겠다고 합니다.
처음엔 넘어질까봐 손을 좀 잡아줬는데 두 번째에는 옆에서 코치만 해줘도 알아서 가는군요.
조금씩 자란다는 것, 신기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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