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이 사진

다함이의 몸매 공개

Blue sky 22 2006. 12. 12. 09:48

 

 12월 9일입니다. 다함이가 감기에 걸린 것 같아 병원에 갔다가 머리도 잘랐습니다. 할머니댁에 가지 않고 전주 집에서 놀았습니다. 목욕도 하고 뛰어다니면서 놀기도 하고, 저녁엔 아빠가 먹을 김밥과 다함이가 먹을 새우깡을 사러 나갔다 오기도 했습니다. 오랜만에 집에서 신나게 놀아서 피곤했는지 아주 잘 잡니다. 물론 자다 일어나 잠투정을 하는 바람에 아빠와 다함이가 새벽예배에 못 가고 말았지만요

 

 

 교회에 가기 위해 목욕을 했습니다. 아토피가 있어 아토피 로션도 바르고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의젓하게 사진을 찍는군요. 다함이 몸매도 봐줄만 한 것 같습니다.

 

 

 

 웃으면서 한 장 더 찍었습니다. 요즘 다함이는 어금니가 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깨무는 힘이 세졌습니다. 웃으면서 다가와 볼을 꽉 깨물면 엄청 아픈데 다함이는 아파서 소리를 지르는 아빠를 보면서 즐거워합니다. 우리 아들만 아니면 힘껏 한 대 때려줄텐데 .......

 

 

 교회에 갈 준비를 끝내고 간식을 먹고 있습니다. 요즘 다함이의 간식은 귤, 사과, 건빵, 그리고 새우깡입니다. 그 중에서도 다함이는 새우깡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자라면서 욕심도 늘어가나 봅니다. 예전에는 아빠가 '아'하고 입을 벌리면 새우깡 하나를 통째로 입에 넣어주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새우깡을 꽉 쥐고 쬐끔만 입에 넣어 주어 잘라 먹게 합니다. 이제 다함이에게도 '내 것'이라는 인식이 생기나 봅니다.

 

 

 다함이는 교회에서 또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목사님,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 성도님들, 그리고 형과 누나들이 다함이를 아껴주고 사랑해주어 행복해 했습니다. 엄마 품에 안겨있는 다함이의 친구들을 보며 부러운 눈길을 주기도 했지만 다함이를 아주 많이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인해 기쁨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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