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이 사진

선 물

Blue sky 22 2007. 11. 22. 10:48

 

 

  다함이에게 조은정 선생님이 예쁜 점퍼를, 문희복 선생님 장난감을 선물해주셨습니다. 혹시나 자고 있을까봐 전화해서 "아빠가 선생님들이 사주신 선물 가지고 걸거니까 자지 말고 기다려. 옷하고 장난감이야."했더니 할머니에게 "아빠가 깜 가지고 와."해서 할머니를 궁금하게 만들었다는군요.

  선물을 보더니 역시 옷보다는 장난감입니다. 이것저것 꺼내서 가지고 노는데 옷을 입어보자고 해도 싫다고 합니다. 겨우 반 협박으로 설득해서 입혔습니다.

 

 

  사진찍자고 장난감을 집어보라고 했더니 포즈를 취합니다.  

 

 

  요즘 다함이는 사진찍는 걸 배우고 있습니다. 아빠가 카메라를 들고 있으면 달라고 떼를 써서 사진을 찍습니다. 다함이가 그린 작품을 직접 찍었는데 제법 잘 찍었습니다. 아빠 닮아서 기계 다루는 재주가 있나 봅니다. 조금 크면 아빠가 그랬던 것처럼 전자제품 몇 개를 드라이버 하나로 분해해버릴 것 같습니다. 제발 비싼 것은 건드리지 말아야 할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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