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이의 일상

이제 다함이가 혼자 서서 걷고, 걷는 모습도 자연스럽습니다. 다함이가 휴대폰, 리모콘, 디지털 카메라 등 전자제품을 아주 좋아합니다. 아빠가 카메라로 찍고 있으니 아빠에게로 걸어오는데 속셈은 카메라인 듯 하네요.

주일 아침에는 엄마와 아빠가 주일학교 교사라 아주 바쁘답니다. 그래서 다함이는 엄마와 아빠 대신 선생님과 놀고 있군요. 선생님과 조금 놀다보면 목사님이 다함이를 보러 오구요.

손뼉치며 찬양하는 것이 다함이에게 어느새 자연스러워졌습니다. 다함이가 가장 좋아하는 찬양은 [세상을 창조하시고 ~]와 [예수님 찬양]입니다. 찬양을 불러주면 손뼉치며 좋아하는 다함이, 다함이가 즐거울 때나 슬플 때, 기쁠 때나 괴로울 때, 감사할 때나 힘들 때, 항상 찬양하며 사는 사람이 되길 ..

5개월 무렵, 다함이와 즐겁게 했던 꼬노꼬노입니다. 30초 넘게도 했었는데 돌이 가까와지는 지금은 3초를 넘기도 힘드네요. 다함이가 성장하면서 두려움과 공포를 알아가는 것 같아요. 인간의 죄성으로 인한, 다함이도 아담의 원죄를 지고 살아가야 할,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필요한 존재인가..

텔레비전 보랴, 다함이 보랴 장로님과 권사님이 바쁘시네요.

찬양대 연습이 끝나고, 저녁을 먹은 후 장로님 댁에 놀러간 다함이. 칠공주에 집중해 있는 동안에도 다함인 열심히 혼자 놀고 있네요. 그리고 놀아주니 기뻐하는 다함이. 다함이 못지 않게 장로님과 권사님이 기뻐하시네요. 많은 사람들로 부터 사랑받는 다함이, 하나님의 큰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다..